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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K – 보이지 않던 신호들이 드러나는 순간

LEAK – 보이지 않던 신호들이 드러나는 순간

LEAK은 인터넷 트래픽을 시각화한 디지털 조각 작품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기기들이 우리도 모르게 주고받는 통신을 눈에 보이는 형태로 드러내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표입니다.

프로젝트의 출발점은 "블랙박스"처럼 느껴지는 막막함이었습니다. 어떤 서비스가 내 데이터를 가져가는지, 어떤 정보가 오가는지 전혀 알 수 없다는 것에서 아이디어가 시작됐죠. LEAK은 독립형 또는 벽걸이형 조각으로 제작되었으며, LCD 화면을 통해 데이터 패킷의 크기와 목적지(또는 출처) 같은 구체적인 전송 정보를 보여줍니다. 메인 조명과 함께 출력되는 사운드는 데이터를 추상적인 감각으로 표현합니다.

구조물은 3D 프린팅 투명 PLA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전체 시스템은 Python과 Tailscale VPN을 기반으로 작동하며, 조각 자체가 연결된 모든 기기의 프록시 역할을 하면서 일부 비암호화 데이터를 처리합니다. 마이크로컨트롤러로는 Raspberry Pi 4를 사용했습니다.

프로젝트 페이지 | Arthur Effront | Instagram

이 프로젝트는 스위스 ECAL의 BAmid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